전형준 군수가 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선거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없애는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전형준 군수는 오늘(10일)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통해 “로타리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지도자적 위치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건전한 사회봉사단체”라고 치하했다.

전 군수는 지금 화순은 선거로 인해 찢겨진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지역사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군수가 ‘화합’에만 매달리면 잘사는 화순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10만 화순시대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화순로타리클럽이 선거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없애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형준 군수는 급여전액을 복지기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해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펴고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기울여 신바람 나는 화순, 돌아오는 화순을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