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수 후보 전형준 사무실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있었던 광주지검 압수수색은 전형준 후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전형준 사무실은 이번 광주지검 압수수색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당비대납, 공무원 당원가입, 후원당원 가입과 탈퇴에 대한 전남 전 지역 조사에 따른 것이었을 뿐 전형준 후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

그리고 이번 수사는 정치적인 선거법 위반과는 상관이 없으며 전형준 후보는 당비대납에 대해 관여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광주지검의 수사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전 후보가 2개의 선거사무실을 운영했다는 부분도 전형준 후보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화순지역 위원회는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선거에서 공정성 위반 시비가 벌어질 수 있고 야당 탄압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