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7일 제 20차 공직후보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를(이하 공특위) 열고 전남지사 후보에 박준영 현 지사를 확정했다.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박 현 지사가 단독 신청함에 따라 전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

공특위는 후원당원 50%. 일반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여론조사를 통해 전남지사 후보를 결정하기로 하고 경선 후보 접수를 받았으나 유력한 경선 후보로 알려졌던 국창근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거부, 신청하지 않아 박준영 지사를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