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5.31 지방선거 투표관리관 4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투표관리에 대한 교육을 했다.

투표관리관은 5.31 지방선거와 앞으로 열리는 각종 선거에서 투표용지 인수와 투표소 설비 등의 일을 한다.

또 투표당일 투표사무관계자를 지휘 통솔해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가 끝난 후에는 투표함 등을 개표소로 옮기는 책임을 맡는다.

투표관리관은 관내 각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6급이상의 공무원으로 공직선거 투표관리 경험이 많고 투표사무원을 지휘하고 감독할 수 있는 6급 이상의 공무원을 위촉된다.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투표구마다 설치돼 투표사무를 맡았던 투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없어지고 각 읍면에 하나씩의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각 투표소의 투표진행 업무를 투표관리관이 맡도록 바뀜에 따라 투표관리관을 위촉하고 관련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