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14일 오후 2시 30분 최신형 선형가속 암치료기 가동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방사선종양학과(과장 정웅기) 개설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엄은‘영상유도 및 4차원 방사선치료’를 주제로 최신형 선형가속 암치료기(Clinac iX)에 대한 이해와 최신 방사선 치료법에 대해 토론한다.

심포지엄에는 박찬일(서울의대), 허승재(성균관의대) 교수가 각각 1부와 2부의 좌장을, 서태석(카톨릭의대), Chung T.Chung 박사, Noah C, Choi 박사, 성진실(연세의대) 교수 등이 강의를 맡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심포지엄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병원 1층 방사선종양학과 외래에서 선형가속 암치료기(Clinac iX) 가동식도 갖는다.

이날 가동되는 선형가속기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가장 앞선 방사선 치료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