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면` 등으로 읍면동 개칭 추진

[연합뉴스 2006-03-22 10:39]

전남도 `행정구역 명칭 브랜드화` 차원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땅끝면`, `정남진읍`, `우수영면`...

이렇듯 널리 알려진 명칭을 읍.면.동 등 행정구역 이름으로 사용하는 행정개선
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22일 ""행자부의 행정구역 명칭 일제조사와 연계해 행정구역 명칭을 역
사유적지나 지역 특산품, 관광명소 등과 일치시키는 `행정구역 명칭 브랜드화 사
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역사 유적지나 관광명소 등이 소재한 지역
의 주민이 동의할 경우 지역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행정구역 명칭 변경이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땅끝(해남군 송지면), 우수영(해남군 문내면), 진남관(여수시 군자동), 정남
진(장흥군 관산읍) 등이 브랜드화 사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또 시.군의 행정구역 연혁 및 명칭유래 등을 조사해 일제 강점기에 왜곡된
명칭, 어감이 좋지 않거나 혐오감을 주는 명칭, 지역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명
칭, 주민들이 변경을 요구하거나 변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명칭 등을 고치기
로 했다.

오는 5월 30일까지 조사가 마무리되면 행정자치부의 승인과 의회 의결 등의 절차
를 거쳐 이름이 바뀌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행정구역 명칭 일제조사와 함께 행정구역 명칭 브랜드화도 함
께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출처 : 장흥군지부 홈페이지.

→ 그렇다. 하지만 복잡하게 이름을 바꿀 필요없이 북면과 이서면을 동복면으로
통합하고 동면과 남면은 한천면으로 통폐합시켜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그리
하여 공무원수를 절약하겨 제뼈를 깎는 환골탈태를 해야 하지 않을까?

가능하면 화순읍을 능주면과 도곡면, 한천면 가암리-금전리를 통합하여 3~5개
동으로 분리시켜 화순군을 시로 만들수 있는 대찬스로 만들수 있다. 칠곡도 석적
면과 왜관읍을 통합하여 칠곡읍으로 하여금 칠곡시로 승격헤 준비하고 있는데
화순이라해서 화순시가 될수 없는법이 있담?

아무튼, 이기회를 통해 읍.면수를 통폐합시켜 군의원의 밥그릇을 줄여 선거구
도 줄일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것이다.

화순을 큰 화순으로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