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7일 원격진료를 위해 고흥군 봉래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산업의학과ㆍ재활의학과ㆍ정형외과ㆍ진단방사선과ㆍ내과 교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총 26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은 봉래면사무소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현지 고령노인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료진은 성인병 검진과 복부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한편 검진차량을 이용한 현장검진을 통해 ""찾아가는 진료”를 펼친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은 1,316세대, 2,92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65세이상 노령인구가 1,547명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