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현 광주남부경찰서장(총경, 54세)이 6일자로 제66대 화순경찰서장에 부임한다.

경찰청은 6일자로 총경급 31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총경급 전보인사는 매년 1월중에 실시해왔지만 이번인사는 경찰청장 등 지휘부 교체로 인해 시기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노병현 신임 화순경찰서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출신으로 전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노병현 신임서장은 전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과 장흥경찰서장, 광주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정남(51)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화순경찰서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경찰대장으로 영전한 박병동 서장(경정(승후))의 이임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