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민주당인사영입특별위원장이 1일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주선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함평군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회를 통한 지지세 확산에 들어갔다.

함평을 방문한 박주선 예비후보는 자연생태공원과 함평골프고등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주선 예비후보는 “지금은 도민들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지도력이 필요한 때”라며 “일자리 창출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300만 도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는 전남도지사 자리를 놓고 현 박준영 도지사와 박주선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박준영 도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박주선 예비후보가 먼저 등록을 마치고 도민접촉을 통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섬으로써 박주선-박준영간의 양박 빅매치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