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1급 미술관 제3호 등록을 기념한 다산 이판석 화백의 전시회가 오늘(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면 다산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첫날인 오늘(2일) 다산미술관은 이영남 군수와 최영호, 홍이식 도의원, 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판석 화백은 인사말을 통해 “다산 미술관을 오지호 기념관, 보성 백민미술관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로 만들기 위해 매달 다른 주제의 다양한 전시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화순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첫 전시회를 갖는 이판석 화백은 다산미술관의 관장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향의 정’, ‘바닷가에서’ 등 45점의 한국화를 공개했다.

이판석 화백은 다산미술관에서의 전시회를 마친 후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화순군청 민원실 신청사에서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