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전종덕 도의원이 15쪽 분량의 네번째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미래가주목하는의원 전 종 덕’이란 제목의 의정보고서에는 전의원이 2003년 광주일보선정 올해의 인물 미래를 이끌 ‘5인의 지도자’에 선정된바 있으며 시민의 소리 지방의회 ‘으뜸의원’으로 선정 되었음을 알렸다.

특히 의정보고서를 통해 전의원은 지역민을 위한 정책을 펴기위해 쌀 개방에 대비한 식량자급목표치를 명문화한 조례 제정과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풀어 갈 의회내 특별기구 설치를 제안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없는세상,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소외된자의 편에 서서 농어촌교육활성화대책과 저소득층 학비감면확대 등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전의원은 쌀 비준반대 추곡수매제 부활 등을 요구하며 삭발ㆍ단식투쟁을 감행했고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안) 국회비준을 반대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생명같은 농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건강한 미래를 위한 무상의료, 무상교육과 일하기 좋은 활기찬 화순의 미래를 위한 지역활성화와 생태ㆍ친환경적인 도시건설, 소외 차별없는 복지화순 만들기를 끝으로 의정활동 보고를 마쳤다.

전 의원은 민주노동당 화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화순군 어린이도서관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전라남도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