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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전의원,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작성 : 2006년 01월 24일(화) 14:18 가+가-
박주선 前 국회의원이 오늘(24일) 민주당 전남 도당 사무실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전라남도 도지사로 출마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박 전의원은 ▲300만 도민시대 개척 ▲역동적 지도자와 리더십 시대 개막 ▲전남 경제 살려내기 ▲화상자본 유치 등을 위해서는 관리형 도지사보다는 ‘돌파와 개척의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300만 도민시대를 위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임기내 1억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권역별 대형사업및 프로젝트 추진, 우수인재 육성 위한 교육 전남 실현, 농어촌 회생을 위한 중앙정부와 도청간 종합대책 등을 내놓았다.

앞으로 전남을 전국 4강으로 만들어 놓겠다면서 ‘전남의 히딩크’를 자임하는 박 전의원은 “우리 모두의 고향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가난하기도 하지만, 가슴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은 꿈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한 뒤, “부강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한국 축구팀에 감독이 바뀌면 성적이 달라지듯이 낙후된 전남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지도자의 힘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은 온갖 시련과 고난 그리고 불굴의 의지가 있어 낙후된 전남을 여러 능력면에서 건져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호남의 차세대 리더’로 불리는 자신만의 강점인 국정운영과 중앙무대 인맥 등을 폭넓게 살려 “전남도지사 사무실이 도지사실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될 것이며 상해와 북경 뉴욕과 런던 등 세계의 도시가 집무실이 되는 세계가 좁을 정도로 활동성이 역동적인 도지사로 활동할 것”임도 다짐했다.

또한 박 전의원은 “국제환란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다면 2006년도에는 박주선이가 전남에 있을 것”이라면서 “전남은 지금 아이엠에프에 못지 않은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화상자본 유치에 대해 박 전의원은 “중국 관광객이 매년 10% 이상씩 늘어가는 추세”라면서 “전남에 우호적인 중국인들을 위해 차이나타운 등을 건립하고 중국 문화 관련 관광단지를 설립해, 몇 년안에 1천 5백만명 정도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전남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지사 선거전과 관련해 질문을 받은 박 전의원은 “승리를 확인하러 가는 길”이라고 답변해 선거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화순뉴스 hsnews1@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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