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김보영)가 지난해 12월에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장비를 지원, 농촌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화순군지부는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가장 많은 폭설피해를 입은 화순읍 감도리1구와 도곡 평리, 능주면 원지리의 3개 농가에 각각 5십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많은 피해를 입은 도곡 등 7개면에 대당 3백만원 상당하는 벤딩기 1대씩과 600여만원 상당의 절단기 22대 등 총2천7백여만원에 달하는 재해복구장비를 지원했다.

김보영 농협화순군지부장은 ""지금과 같이 농민들이 어려운 시기에는 농협과 농촌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사랑나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