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화순군의회가 도덕성 파문이후 새로운 후반기 원구성이 이루어져 무언가
색다른 기대감을 갖고
군정에 대한 올바른 견제 및 대의기관으로 거둡나길 바랬으나 이런 부분
은 2006년도 화순군의
살림을 이끌어갈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완전히 실망감을 맛보았다.

그 이유는 첫째가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을 구성하는 과정에 의장을 제
외한 12명으로
예결위를 구성하다보니 합리적인 검토보다는 우선 깍고 보자는 논리들이
전개되어
중요한 사업등이 일괄 예산이 삭감되는 해프닝을 빚어 열심히 일할려는 직
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고,

둘째로는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객관적인 기준없이 주관등과 자존심을
앞세워 시급한 농산과 소관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등 총체적으로 147억원
이나 삭감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어온 점은 분명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세부사항 등 별도 추후 대책을 논의 할 계획 임)

ㅇ. 더욱 가관인 것은 ....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2006년 1월 28일이면 정부의 계획에 의거
정식 출범을 하는데

노동조합을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최소의 예산 1천 9백만원중 250
만원만 반영하고
1천 6백 5십만원은 삭감하여 노동조합을 운영하는데 브레이크를 걸은 점이
다.

ㅇ. 특히 노동조합을 운영함에 있어서 정부에서는 악법 아닌 악법을 만들어
위원장의 전임을 사실상 부정하여 인건비등을 지출함에 있어 많은 어려
움이 전개됨과 아울러 이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각 노조에서는 공히
조합원의 회비징수와 집행부의 일부예산을 지원 받아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런 점을 노조에서는 기 설명을 한바있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결론으로 공무원의 권익향상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 정치적 지위 향
상 및 군민의 서비스 향상 등
군의 발전을 위해 탄생한 공무원 노동조합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쪽박마
져 깨버린 실정에 실망에 앞서 한심한 작태라는 느낌이 앞선다.

ㅇ. 따라서 공무원노조에서는 의원들과 연계된 여비 등의 집행은 물론이고
기타 사업등의 예산 사용부분을 확인 및 검증하는 등의 조사를 하여
이를 철저히 군민에게 대대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ㅇ. 이 글을 읽으신 군민 및 조합원 여러분!

2006년 1월28일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이 하나의 법인으로, 기관으로
출범을 하는데 과연 얼마 안되는 예산가운데 1천 6백 5십만원을 삭감하고
250만원으로 1년간 살림을 하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울러 군 사업을 위한 예산 147억원을 삭감하면 공무원들이 2006년도에
어떻게 당면한 주요 현안 처리등 군민을 위한 일을 하겠습니까?

- 화순군의회홈피에서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