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연합대원과 가족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제7회 화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나경열) 체육대회가 13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이영남 군수, 박병동 서장과 전일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경열 화순자율방범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이 자리가 서로 간에 우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병동 경찰서장은 각 읍면별 자율방범대장들에게 민경 치안 협력체제를 이뤄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준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협력하여 안정적인 지역치안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화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는 각 읍면별로 축구와 배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다.

또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간에 믿음과 이해로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