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남도문화제에서 동복면 연월리 월송마을 주민들의 달집태우기 민속놀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강진군에서 지난 3일, 4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이번대회에 월송마을 주민 54명은 화순군대표로 출전했다.
월송마을(이장 우재석) 주민들은 마을 회관 앞에서 문화관광과 심홍섭씨의 지도로 지난 봄부터 계속 연습을 해왔다.
바쁜 농번기 때문에 낮에는 연습을 하지 못하고 농사일을 마무리한 밤에 연습을 하는 등 고생한 보람이 남도문화제 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남도문화제는 전라남도주관으로 민속예술을 재조명하고 남도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기위해 매년 가을 열리는 민속놀이 한마당이다.
화순뉴스 hsnews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