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암연구소(소장 유경연 교수), 전남대학교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단장 이준행 교수)와 전남지역 암센터(소장 김영진 교수)가 공동주관하는‘백신과 세포 치료의 새 지평(New horizon in vaccine and cell therapy)""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대학 화순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백신연구소 소장 존 클레멘스 박사와 백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 로이 커티스 3세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관련분야 유명 학자들이 참석, 세계적 동향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누게 된다.

3일에는""백신과 면역반응"", 4일에는""세포치료와 암백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전남대학교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의 항 미생물 백신팀 최현일 교수(미생물학교실), 항암 백신팀의 이제중 교수(혈액종양내과),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현재 진행중인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에는 백신 및 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에 중심이 될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 암연구소, 전남지역 암센터 등이 유치되어 있고, 또 2007년 화순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백신생산시설 ‘(주)녹십자 백신 공장’이 들어서면 이와 연계, 백신 관련 연구․교육․생산 복합단지로써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