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풍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가 25일 청풍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이날 행사에는 이영남 군수와 조영길 의장, 최영호, 홍이식 도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체육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고향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전남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인 민용일 교수가 감사패를 받았고 경로효친에 앞장서 면민의 귀감이 된 세청리 염기현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윷놀이, 줄넘기, 줄다리기, 400계주, 훌라후프돌리기 등 리별 대항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체육행사에서 종합1위는 차리가, 종합2위는 한지리, 종합3위는 세청리가 차지했다.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청풍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청풍농협 민병래씨의 사회로 16명이 참가해 열창을 한 결과 최우수상은 대비리 배정순씨, 우수상은 신석리 김경란씨 그리고 장려상은 신리 정진주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