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영업 근절 및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을 위한 풍속업소 관계자 간담회가 26일 오전 10시 화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순관내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등 풍속업소 업주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화순경찰서는 간담회에서 ‘성매매방지법’ 시행 1년여를 맞아 성매매방지 분위기 정착과 다방, 유흥업소에서의 2차 등을 빙자한 불법 성매매 행위 근절에 업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에 대한 업소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화순경찰은 투명하고 공정한 퇴폐행위 단속을 위해 경찰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 민관이 함께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화순경찰서는 사회적 폐해가 큰 음란 퇴폐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함으로써 불법.퇴폐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