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포지엄이 24일 오후 2시 화순전남대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터벤션영상의학의 관심과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호남지역 최초로 한국, 중국간 학술교류를 위해 열린 것이다.

화순전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재규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선 인터벤션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발표와 토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날 북경의대 조우 인화 교수는 ‘중국 인터벤션영상의학의 현황과 대퇴좌골동맥협착증의 스탠트삽입술과 우회술의 비교’를 주제로, 조선의대 김동현 교수는 ‘신경인터벤션영상의학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북경의대 왕 지완 교수가 ‘신동맥협착증의 인터벤션 치료’, 전북의대 한영민 교수가 ‘심부정맥혈전증의 내혈관 치료’, 수주의대 주 마오행 교수가 ‘중국에서 버드키아리증후군의 인터벤션치료’, 전남의대 장남규 교수가 ‘위장관폐색의 인터벤션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호남지회 학술대회가 열려 ‘위정맥류출혈에 대한 역행성 경정맥 벌룬 폐쇄치료법’(곽효성 교수, 전북대)과 ‘대동맥스텐트’(원종윤 교수, 연세대), ‘자궁근종색전술’(박병렬 과장, 광주첨단병원) 등 인터벤션영상의학에 대한 최신 지견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