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전의경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절주교육""을 15일 오전 10시 화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전의경들의 금연을 돕기위한 이번 교육에는 흡연피해의 심각성 등을 주제로 국제절제협회 심봉섭 화순군지부장이 초빙돼 강의를 맡았다.

이날 강의는 전의경 가운데 흡연자가 66.3%로 우리나라의 20대 흡연율 52.3%보다 높을 정도로 군복무기간 중에는 금연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열렸다.

심봉섭 지부장은 강의를 통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유해성,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담배의 중독성이 마약보다 더 집착을 가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화순경찰서는 전의경들의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금연클리닉 참여를 유도하고 비흡연 대원과 금연을 시작하는 대원이 1:1관계를 맺고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금연도우미 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