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이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종인 이사장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2005년도 인조잔디 체육시설 설치 지원대상 학교에 화순 능주초등학교(교장 윤숙정)가 최종 확정되었다.

능주초등학교는 특색교육활동으로 1991년부터 축구부를 육성, 전국대규모대회에서 많은 입상 경력을 가진 명문학교이지만 열악한 경기장 시설로 선수들의 부상위험이 상존하고 소량의 우천시에도 훈련이 중단되어 체계적인 지도를 할 수 없어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여건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인조잔디 축구장은 능주초등학교 운동장에 총면적 4,648㎡규모로 기금 3억원, 군비 1억원 총 4억원 예산으로 조성되며, 앞으로 축구꿈나무들의 안전한 훈련이 가능하여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육성이 기대되고 이고장의 학생 및 지역민의 체육에 대한 관심과 체육인의 저변확대는 물론이고 다른 종목 선수육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