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마음 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는 24일 간담회를 열고 마음놓고 학교가기를 위해 학교폭력 집중 단속 기간 운영과 학교폭력 근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 2시부터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병동 경찰서장과 장학사,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동 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 보호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경찰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이 5월로 끝남에 따라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을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미신고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검거와 불량서클 해체에 경찰력을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