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가 2004년 한방 지역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2005년도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시범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경사가 겹쳤다.
화순군보건소는 전국 17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한 2004년도 한방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운영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26일 열리는 2004 한방 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는 2004년도 한방진료와 프로그램 운영실적, 한방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 현지 운영 실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순군 보건소는 최우수기관 표창 외에도 2005년도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1억여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화순군 보건소는 지원 받는 사업비로 한방건강증진사업팀을 구성하고 중풍예방, 기공체조, 한방금연, 사상체질교실 등을 열며 한방 가정 방문 진료 등 다양하고 전문화 된 한방 건강증진 서비스를 펼친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허브보건소는 전국에서 23개 보건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는 화순을 비롯 나주, 신안, 장흥 등 4개 지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