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세량리 주민, 공원묘지 관련 반대 시위"
"부지선정 취소 요구하며 군수 면담 위해 청사 진입 시도,"
작성 : 2005년 04월 06일(수) 11:00 가+가-
화순읍 세량리 주민 100여명이 화순공설장사시설(공원묘지) 관련 부지 선정 취소를 요구하며 화순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세량리 주민들은 오늘(6일) 오전 10시 화순읍사무소에서 모여 화순경찰서 사거리 등을 지나 군청 앞으로 이동해 이영남 군수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상국 세량리 이장은 ""6~7만평 규모의 공원묘지 부지를 선정하면서 마을 주민은 물론 인근 마을주민도 선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세량리의 공원묘지 부지선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을 무시한 왕따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또 세량리가 공동묘지로 선정된 것은 개발비가 적게 들고 민원발생도 적은 지역으로 생각한 것 아니냐며 부지선정을 취소해 줄것을 요구했다.
오늘(6일) 오전 12시 현재, 세량리 주민들은 군청 앞에서 청사진입을 시도하고 있고 100여명의 군청 직원과 경찰 1개중대가 이를 막으며 대치하고 있다.
세량리주민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회 신고를 해놓은 상태다.
신창호 기자 bacgol82@yahoo.co.kr 기사 더보기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화순군민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