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구제정 제7대 (사)화순애향클럽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국회의원과 이영남 군수,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제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회원들과 함께 화순 어디라도 찾아가겠으며 역대 회장들이 실천해왔던 지역봉사활동을 겸험삼아 더욱 정이 넘치고 활기찬 화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등 일년간 회원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장을 찾은 최인기 국회의원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애향클럽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가 화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지와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순애향클럽은 화순제일중학교와 화순고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제6대 서광남 회장과 배병수 사무국장, 임근석 재무국장과 염인문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화순애향클럽은 '참여와 봉사로 화순사랑을!'이라는 표어아래 1999년 2월 32명의 회원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산강수계 환경캠페인과 노인위안잔치, 노인의료봉사, 노인효도관광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