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대초리, 등광리 등 3개 마을이 전남도 2005년 농촌마을 종합계발사업 지구 예정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28일 도 농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순군과 나주시를 비롯한 담양, 곡성, 강진, 무안, 영광, 영암, 순천, 함평 등 10개 시·군 10개소를 2005년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예정지구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최인기 국회의원이 전남도에 적극 요청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향후 농림부에서도 최종확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사업이 농림부에서 확정되면 도암면 용강리, 대초리, 등광리 3개마을에 국비 56억, 지방비 14억 등 총 70억원이 10년간 지원돼 마을기반시설과 소득사업 확충 등 3개리 마을을 묶어 집단화 마을로 개발 할 예정이다.
특히 도암면 용강리, 대초리, 등광리 3개마을에 운주골 고추, 옥수수, 마늘, 표고버섯 재배 등 주민소득사업을 전개해 대표적 농촌마을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8일 선정 발표한 화순을 비롯한 10개소를 농림부에 보고하고 농림부가 현지 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농업기반공사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정재신 기자 maha5050@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