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클럽 이봉훈(51, 만연)씨가 22일 제11대 화순군 테니스클럽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화순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봉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테니스코트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으며 운영규정을 지켜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이전하는 테니스코트가 다른 어떤 시설보다 좋은 시설로 지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봉훈 회장은 또 테니스클럽연합회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회원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는 공간 마련을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도 테니스클럽연합회 임원에는 고문 겸 수석부회장에 김창현(48,화순), 부회장 이경민(47,화순), 양종승(46,만연), 전무이사 유정훈(34,화순), 총무이사 조영호(37,화순), 재무이사 문제열(40,에이스), 경기이사는 정현석(35,에이스)씨가 선임됐다.
한편 양형승 전임회장과 임원들에게는 회원들이 준비한 감사패와 선물이 전달됐다.
화순군테니스클럽연합회는 만연, 화순, 군청 등 10개 클럽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임 임원들에게는 한해동안 수고한데 대한 감사의 선물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