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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합병논의 본격화 될 듯
"2개 농협, 지난 28일 중앙회의 합병권고 받아.rnrn"
작성 : 2005년 01월 07일(금) 11:00 가+가-
춘양농협과 북면농협 등 2개 지역농협이 지난2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자율합병 권고를 받음으로써 올해 상반기부터는 지역농협 합병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중앙회는 금년 6월말까지 대의원 총회의 의결을 거쳐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끝내고 금년 말까지는 합병하도록 시한까지를 정해 통보했다.
춘양농협 등이 합병권고를 받게 된 것은 농협법 개정 등 농협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지난해 말경 농협중앙회의 정밀 경영진단 결과 내려진 조치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사실상 합병 명령이나 다름없는 강력한 조치다.
때문에 춘양농협은 중앙회의 경영진단이 끝난 직후 임원회의에서 합병을 결의해 놓은 상태이고 북면농협도 합병을 기정사실로 받아드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두개 지역농협이 어떤 농협과 합병할 것인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합병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이 나올 전망이다.
거기다 이양농협이 3월16일 이전에, 그리고 능주농협이 6월8일 이전에 조합장 선거를 치러야 할 상황이어서 더욱 혼란스러울 전망이다.
정재신 기자 maha5050@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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