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화순제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화순 제일 꿈동이 큰 잔치가 열렸다.
학생들은 600여명의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특기와 재능을 발표하고 직접 만든 작품들도 전시했다.
제일초교 김영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직원과 임직원들은 우리 학교가 전남에서 제일이라는 자존심을 갖고 열과 성의를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자녀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한 사물놀이, 수화, 품바타령, 영어연극, 합창, 현대 무용, 합창, 기악 합주, 음악극 등 30여개의 작품을 발표했다.
화순제일초교는 2002년 3월 문을 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참되고 유능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