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0일 열리는 청풍 군의원 보궐선거에 3명이 입후보 했다.
등록 첫날인 어제(15일) 오전 9시 민용기씨가 후보등록을 한것을 시작으로 10분후에 주승현씨가, 오후 4시에는 문찬식씨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용기 후보는 1947년생으로 청풍면 차리에서 살고 있다. 20년간 화순군청 등에서 근무했고 화순군 3대 의원을 지냈다.
본인 명의의 토지와 건물, 현금등 7천만원의 재산 중 부인명의의 채무 5천만원을 빼고 총2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03년 한해에만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로 4천원을 납부했으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총 148,000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5년간 소득세 신고내역은 없다.
민용기 후보는 세 아들을 두고 있고 민후보와 차남 민 호, 삼남 민 권씨는 육군으로 정상복무했으며, 장남 민종진씨는 육군 상병으로 의병제대 했다.
문찬식 후보는 1945년생으로 청풍면 차리에서 살고 있다. 화순군의회 1대의원과 자유총연맹화순지부장을 지냈다.
본인 명의의 토지와 주택 등 3천2백7십2만8천원을 재산신고 했으며 예금이나 현금은 신고한 내역이 없다.
2003년 한해에만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로 8만8천원을 납부했으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총 273,000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5년간 소득세 신고내역은 없다.
문찬식 후보는 육군 소위로 퇴역했으며 외아들 문형구씨는 1993년부터 육군대위로 복무하고 있다.
주승현 후보는 1942년생으로 청풍면 신석리에서 살고 있다. 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청풍면 번영회장을 맡고있다.
본인 명의의 토지와 주택, 예금과 현금, 부인과 장남 명의의 예금과 아파트를 포함해 총 6억9천7백3십9만7천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2003년 한해에만 소득세 4백5십3만4천원을 납부했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합해 지난해만 4백6십4만2천원를 납부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총 37,309,000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주승현 후보는 1963년 입영후 귀가조치한 이후 징병검사기피 등으로 1983년 41세로 병역의무기간이 종료돼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두 아들중 장남 주기붕씨는 육군병장으로 만기제대했고 차남 주기선씨는 양쪽 눈의 고도근시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주승현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다.
문찬식 후보
민용기 후보
주승현 후보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