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화원(원장 이수철)에서 운영하는 화순문화학교 민요반이 광주MBC 창사 40주년을 기념 특집으로 마련된 "" 남도소리꾼 대잔치""에서 차상(2등)을 수상했다.
광주 MBC는 지난 16일 남도 곳곳에 숨어있는 토속민요 소리꾼들과 독특한 기예를 갖고 있는 아마츄어들을 발굴해 전파하는 ""신얼씨구 학당"" 프로를 통해 창사 40주년 특집으로 광주MBC 공개홀에서 ‘남도소리꾼 대잔치’를 열었다.
이날 조경옥, 황귀순, 조금순, 윤희경, 윤정실씨로 구성된 화순문화원 민요반은 토속민요 부문에서 ‘남원산성’을 불러 나주, 담양, 함평 등 8개군에서 참가한 팀들을 제치고 차상을 수상했다.
문화원 민요반의 활약이 담긴 ‘신얼씨구 학당’ 특집 방송은 오는 10월 10일(일) 오전 8시 광주MBC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