翠英 (취영) 홍남순 변호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원한 재야, 대인 홍남순'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부터홍남순 평전 간행위원회(위원장 홍성우)주최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원하는 화순사람들을 위해 차편이 마련돼 있다.
10월 7일 오전 11시 화순읍 백암예식장 주차장에서 나가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간된 홍남순 평전은 빈농의 가정에서 태어난 한 평범한 사람이 법조인으로, 재야인사로,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변화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쓰여졌다.
홍남순 변호사는 홍기훈 전 의원의 아버지로 1912년 6월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서 태어났다.
1970~80년대 민주화의 선봉에서 광주의 민주화를 위해 애쓴 인권변호사로 '민주화 운동의 대부' , '광주의 큰 어른' 등으로 불리어 진 인물이다.
현재는 뇌출혈로 3년째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62-655-4200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