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늘(18일) 추석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특별운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화순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동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과속안하기, 규정속도 지키기, 정원초과 안하기 등을 촉구하는 한편 택시에 대해서도 승차거부나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지도 단속을 펴 나갈 계획이다.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운송업체 대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제 점검을 벌여 차량의 기능 점검과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버스터미널의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한다.
안전유도원과 청소요원을 배치해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화순읍내 개인과 일반 택시에 대해 택시자율부제를 해제하고, 보건소와 소방파출소, 휴일진료병원과 함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군청 상황실을 열고 여객동태파악과 수송력 조정, 기타 주요사항 등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