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의원이 태풍메기로 피해를 입은 화순나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약속받았다.
최의원은 오늘(17일)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과 권욱 소방방재청장을 면담하고 메기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것을 거듭 촉구했다.
또 법정요건상 지정이 불가능 하다면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특히 지난 15일 확정통보된 피해복구지원액 중 지방비 부담이 과중하고 농작물 피해복구에 대해 복구지원액이 절대부족하다며 재해대책용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해 달라고 요청해 허장관으로부터 지방비부담분의 일부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따라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의원은 행정자치부에 전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것을 계속 요구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공공부문 시설복구비를 지원받아 복구소요액 대부분을 반영 받았다.
또 전남지역 하천복구사업이 항구적 수해피해방지를 위한 ‘개량복구사업지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도암면 정천 66억원, 도곡면 유곡천에 8억원 등 425억원을 개량복구 사업비로 지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