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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평균 72.8mm의 비가 내렸다.
태풍은 소멸돼 열대성 저기압으로 북상 중 - 큰 피해는 없을 듯-rn
작성 : 2004년 07월 04일(일) 10:00 가+가-

4일 오후 5시경 다지리2교 아래 화순천.

3일부터 4일 오전10시 현재까지 화순에는 평균72.8mm의 비가 내렸다.
바람도 최대 풍속15m 기록 강풍이 불지는 않았다.
어제 오후부터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계속하고 있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순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도암면으로 102mm가 내렸고 남면과 화순읍이 52mm로 가장 적은 비가 내렸다.
오늘(4일) 오전 10시 현재 북상중이던 태풍 민들레는 소멸돼 열대성 저기압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을 지나 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화순에는 더 많은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재신 기자 maha5050@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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