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은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편 가르기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저녁9시경 화순읍 국회의원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최인기 국회의원은 군 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 현재 고민 중이라고 말문을 열고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후반기 군의회 의장은 군민들의 신망을 받는 사람으로 의회를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바람직한 의원이 의장에 선출되기를 바란다.
의원들이 잦은 만남과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의장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다.
예전에도 그래왔던 것처럼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방향설정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바람직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없다고 대답했다.
아직 조금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확신이 서면 그 사람을 적극적으로 밀것이고 확신이 없으면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
그러면서 지난 군수선거에서 중립을 지켰던 것이 지금 잘한 것으로 안다며 정말 편 가르기는 하지 않겠다고 두 번씩 강조해 의장선거에서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 비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