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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 군수, 읍면 초도순회방문 시작"
"신속한 지역현황 파악과 진솔한 주민 여론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
작성 : 2004년 06월 14일(월) 10:00 가+가-

제41대 화순군수 읍․면 초도순회 방문이 14일 오전 10시 화순읍사무소에서 시작돼 21일까지 7일간 계속된다.
화순군수 읍․면 초도순회방문은 신속한 지역현황 파악과 아울러 각계각층의 진솔한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첫번 방문지인 화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 마련된 보고회장에는 도 의원, 군 의원, 화순군 초․중학교 교장단과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61개 읍면 이장단과 임광락 전 부군수, 배병선 전 읍장, 박상수 전 면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렬 화순읍장은 읍정현황보고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비롯한 12개 주요업무 추진현항을 보고했다.
이어서 미화요원 대기실 신축 건과 읍사무소 및 기술센터 광장을 아스콘 포장해 줄 것 등을 건의 했다.
이에 대해 이영남 군수는 많은 예산이 소요됨으로 당장은 어려우나 2005년 본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초청자와의 대화 시간이 있었다.
첫번째로 교리 1구 이장 최윤석씨가 1970년대 신축된 마을 회관이 노후 됐다며 방수공사와 외벽공사, 낡은 창문 등을 교체 하는데 있어 예산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담당직원을 보내 현지조사 후 빠른 시일내에 예산이 지원 되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다지리 김삼만씨, 부영6차 한경은씨, 주도리 양춘승씨, 동구리 이장, 일심리 윤정덕씨 등이 각 마을에 시급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에 대해 간단히 답변하고 군수실을 항상 개방해 놓겠다며 부재시에는 서면으로 남기면 현지조사 후 빠른 시일내에 조치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남 군수는 초도순시로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화순의 며느리 군수가 되어 어른를 모시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가 끝나고 이 군수 일행은 화순읍 삼천리 오성식품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영남군수는 오후 2시 동면을 초도 순회 방문했다.
동면 사무실 회의실에서 열린 초도 방문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이 군수를 영접했다.

이 군수는 동면은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많은 지지를 보내주어 고맙다고 인사한 다음 여러 가지로 많은 일이 있지만 가장 먼저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6가지 건의가 있었는데 모두 사업을 부탁하는 것들뿐이었다.
이에 대해 직원들과 상의해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답변했다.
동면사무소 초도 방문을 마치고 이 군수는 동면 농공단지를 방문 업체사장들을 격려했다.


이영남 군수 동면 초도 순회 방문 모습
동면 농공단지를 방문 업체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정희 기자 ggokji2000@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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