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화순군수 재선거 경선 후보자를 11일 오후 2시에 재심의 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7일 오후, 경선후보 공천신청을 했던 11명 중에서 구충곤, 김성인, 이형수 (가나다 순)등 3명을 경선후보자로 자격심사위원회가 선정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공천신청자들과 그 지지자들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열린 우리당 중앙당에 항의 방문하는 자리에서 재 심의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재 심의하는 자리에는 문두식 전 장관이 참석, 제17대 선거에서의 공천 신청자들의 활동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수 재선거 열린 우리당 후보 결정을 위한 후보자 경선은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