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나주농민회(회장 안영현)가 회장, 각 읍면지회장 등이 참석한 상임집행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17대 총선에서 배기운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배기운후보는 지난번 FTA 비준안 국회처리 과정에서 4일간의 단식투쟁까지 하며 국회통과 저지에 앞장서는 등 지난 4년의 임기동안 농민들과 함께 우리 농업 및 농촌살리기에 힘쓰는 등 개혁적인 인물”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배기운후보는 이번 선거공약에서 나주농민회가 요구한 ▲금년도 쌀개방 재협상 반드시 저지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통일 대비한 남북한 농업 교류.협력의 법제화 등을 총선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정희 기자 ggokji2000@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