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바쁘기만 하다.
지역도 넓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민주당 배기운 후보는 4일 추미애의원의 3보1배에 동참해 지친 몸이지만 5일은 나주 지역을 돌며 유세를 했다.
열린우리당 문두식 후보는 오전에 화순 서양정에서 열린 전국 궁도대회에 참석했다가 오후에는 북면, 동복, 남면, 동면, 한천 등 면단위 유세를 했다.
무소속 최인기 후보도 오전 화순 서양정에서 열린 전국 궁도대회에 참석했고 남면과 능주를 거쳐 나주 영산포 등을 돌며 유세를 폈다.
후보들은 새벽부터 밤중까지 쉴틈없이 움직이지만 그래도 가야 할 곳을 다 가지 못해 아쉬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