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해빙기를 맞아 오늘(18일) 아침 7시부터 10까지 3시간 동안 하수구, 쓰레기장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위생해충 구제와 함께 전염병발생 예방을 위한 일제방역 활동을 폈다.
이번 일제소독에는 차량용 방역소독기 14대, 휴대용소독기 132대, 초미립자살포기 14대, 기타 농약살포기 등 각종장비를 이용 공직자와 읍면 334개 자율방역단, 그리고 주민들이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일제방역소독을 하면서 주변 환경도 정비도 함께 해 위생해충 서식지를 사전 제거하기도 했다.
또한 전염병예방을 위한 손씻기 생활화, 음료수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청결사용 등 위생관리수칙을 준수토록 주민 대상 켐패인도 벌였다.
오늘 방역활동은 봄맞이 첫 번째 방역이었고 오는 4월2일 2차 일제방역소독을 계획하고 있다.
보건소는 일제 방역활동 외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읍면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계속할 계획인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 2주 1회, 7월부터 9월까지는 주1회 이상 방역소독 활동으로 전염병 없는 환경여건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